국회의원 출마 후보자에게 바란다 홍천의 주요 현안사업 5개, 제안
3郡(홍천, 횡성, 영월군) 연합번영회(회장 이규설)의 ‘제22대 국회의원 출마자 후보자에게 바란다’ 릴레이 정책공약 제안이 5일, 홍천군을 마지막으로 10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홍천군 행정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자리에는 홍천군번영회 이규설 회장을 비롯해 횡성군번영회 석병진 회장, 영월군번영회 방언섭 회장과 3郡 번영회 임원 등이 참석했으며, 특히 신영재 군수가 참석하여 3군 연합번영회의 릴레이 정책제안을 응원했다.
신영재 군수는 인사말에서 “홍천군을 방문하여 주셔서 감사하다며 3郡 번영회가 함께 연대해 힘을 모으고 한목소리로 각 군에서 추진하는 현안 사업을 공동대응해 나가면 시너지를 얻고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천군번영회가 제안한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지역현안’으로는 ▲용문-홍천철도 조기착공 ▲204 항공대 이전 ▲494 지방도 확포장(유치2리-화전3리) ▲86번 국지도 널미재 터널 조기착공 ▲408번 지방도(생곡-무이)터널 조기착공 등 5개의 현안사업을 제시했다.
이규설 회장은 “3군 번영회가 정책제안을 위해 군민들에게 의견을 묻고 우선적으로 추진해야할 사업을 선정하여 국회의원 후보자들에게 정책을 제안하고 약속을 받아내는 등 그야말로 숨 가쁘게 달려왔다”면서 “이제 는 당선자에게 3郡 번영회가 추진해온 약속들이 지켜지도록 점검하고 챙겨야 할 의무가 남아있다”고 전했다.
릴레이 정책제안은 ‘지방소멸이란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지역별로 시급한 지역현안’에 대해 후보자가 관심을 갖고 공약으로 끝나지 않고 당선 이후에도 지역주민의 뜻을 받들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3郡 번영회가 추진해 왔다.
지난 3월27일 영월군에서 시작된 릴레이 정책공약 제안은 지난 1일, 횡성군에서 진행하면서 유상범 허필홍, 두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하여 3郡의 정책을 전달하고,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제안한 사업들이 시행되도록 하는 약속을 받아냈다.
10여일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지역에 이슈로 부상해 세간의 귀추가 집중되면서, 총선에 맞춰 발 빠르게 진행된 3郡 연합번영회 릴레이 정책제안은 이날 홍천을 마지막으로 그 장정을 막을 내렸다.
한편, 3郡 연합번영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서 더 발전적인 정책제안으로 홍천, 횡성, 영월군이 함께 발전하고 번영하는데 힘을 모아 나가기로 하였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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