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중은 사랑으로 그리움으로 마음이 깨끗하게 정화되는 노래로 홍천이 낳은 시인 허림의 첫 시집 ‘신갈나무 푸른 그림자가 지나간다’에 실린 시이다. 2014년 제8회 강원도 화천 비목 콩쿠르 창작 가곡 부문 1위 수상 곡이기도 하다.
가곡 : 마중 허림 시, 윤학준 곡, 조수미 노래
사랑이 너무 멀어 올 수 없다면 내가 갈게 말 한마디 그리운 저녁 얼굴 마주하고 앉아 그대 꿈 가만가만 들어주고 내 사랑 들려주며 그립다는 것은 오래전 잃어버린 향기가 아닐까 사는 게 무언지 하무뭇하니 그리워지는 날에는 그대여 내가 먼저 달려가 꽃으로 서 있을게 꽃으로 서 있을게
<저작권자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