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일간 4만 명 방문, 매출 6억 원 돌파… 농특산물 ‘완판 행진’ 기염 - 단순 판매 넘어 ‘생산-소비-관광-환경’ 연결된 선순환 구조 정착 - 세밀한 동선과 친환경 운영 빛나… “지속 가능한 축제 자생력 확인”
홍천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축제의 순수 농특산물 판매액은 약 4억 원에 달하며, 먹거리 부스와 향토음식점을 포함한 전체 매출은 6억 원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소비 촉진을 동시에 견인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결과다. 특히 준비된 물량이 연일 조기 소진되는 ‘완판 행진’은 온라인 유통 시대에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쌓은 ‘품질에 대한 신뢰’가 얼마나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지 보여준 사례다.
홍천 산나물축제는 지역에서 생산된 명품 산채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地産地消)’ 모델을 완벽히 구현했다. 유통 단계를 획기적으로 줄여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을, 농가에는 높은 마진을 보장했다.
운영의 묘미도 빛났다. 홍천문화재단은 산나물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그늘형 통로를 조성하고, 인파를 자연스럽게 분산시키는 개방형 동선 설계로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렸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지역 농가의 정성과 군민의 참여,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다가올 찰옥수수축제와 홍천강 맥주축제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적 운영의 훌륭한 모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용석준 기자 <저작권자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