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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샘의 홍천문화 탐방 95.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

용형선 기자 | 기사입력 2023/03/13 [11:11]

김샘의 홍천문화 탐방 95.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

용형선 기자 | 입력 : 2023/03/13 [11:11]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천혜의 자연생태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강원도 여건을 최대한 활용, 환경과 생태계의 종합적 · 체계적인 이해 도모와 환경연구 · 교육 · 차세대에 대한 생활체험의 산교육장으로 조성하였다. 우리 생명의 근원인 자연환경은 모두의 소중한 자원이자 미래로써, 이러한 자연환경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를 체험하는 장소로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신비로운 땅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 성동리 일대에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이 있다.

 

이곳은 자연 · 생태환경을 보고, 느끼고, 체험하여 함께 연구하고 공부하는 귀중한 장소의 공간으로, 자연환경연구공원에는 많은 종류의 희귀하고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과 잠자리와 나비, 자연습지와 반딧불이 등 자연과 하나 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채워져 있다.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 입구에는 성동저수지로 더 잘 알려진 대룡저수지도 있다.

대룡저수지는 주변 농경지의 관개를 위해 지난 1949년 착공, 1957년 준공된 저수지다. 관개면적 209.8㏊ 규모의 대룡 저수지는 현재 북방면 성동리를 비롯해 화동리와 하화계리, 중화계리 일대의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홍천의 주요 저수지 중 하나다.

 

 

생물서식처는 수면·수중 산란장과 수달서식처를 비롯해 미나리와 노랑꽃창포, 갈대, 달뿌리 풀 등을 식재토록 제작됐으며, 향후 환경 및 생태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룡 저수지는 또 주변 경관이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저수지 주변에는 넝쿨장미 꽃길이 조성돼 있는가 하면 제방 경사면에 나비와 잠자리 모양의 꽃잔디와 회양목 등이 심어져 있어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여기에 저수지 상류부 멀리 보이는 구절산과 맑은 하늘은 저수지와 조화를 이루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한다.

 

[대룡저수지 조성에 앞장선 고 권갑순 공로비]

 

대룡저수지 조성에 앞장선 고 권갑순 선생을 기리는 공로비도 세워져 있다.

 

 

※ 홍천문화재 탐방은 필자가 강원도홍천교육지원청에서 “2021 홍천 스포츠클럽 축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걷기 - ‘홍천 9경 어때?’ 온라인 축제하면서 남겼던 기록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혹시 왜곡되었거나 잘 못 알고 기록되어 있는 것들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수정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김샘의 홍천문화 탐방은 화계초 김동성 교장이 기고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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