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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읍여성의소대, 의용소방가 안무 전국 첫 시연 ‘눈길’

지구방위대 패러디 퍼포먼스, 불조심과 안전 홍보 ‘유쾌함’ 선사

용형선 기자 | 기사입력 2022/06/24 [19:17]

홍천읍여성의소대, 의용소방가 안무 전국 첫 시연 ‘눈길’

지구방위대 패러디 퍼포먼스, 불조심과 안전 홍보 ‘유쾌함’ 선사

용형선 기자 | 입력 : 2022/06/24 [19:17]



홍천소방서(서장 정재덕) 소속의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가 지난 24일 홍천읍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제11회 홍천소방서 의용소방연합회 한마음경연대회에서 금년 3월 의용소방대의 날에 처음 제정된 대한민국 의용소방가에 대원들이 직접 자체 구성한 안무를 30여명의 대원들이 전국 최초로 시연을 펼쳐 의미를 더하고 큰 호응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안무는 홍천읍여성소방대원인 박보나 비엔댄스 원장이 직접 안무를 구성하고 대원 30여명이 저녁시간을 짬짬이 내어 약 한달간 단체동작을 연습 선보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미영 총무부장은 “대원들이 모두가 한 가정의 어머니로 연습기간 동안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의용소방대 의식고취 및 확산에 기여한다는 일념으로 전 대원이 동참할 수 있도록 서로를 배려하고 응원해 왔다”면서 “오늘 멋진 공연을 펼치게 되어 모든 대원들이 멋있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의용소방가 안무공연에 이어 연속 시연한 지구방위대를 패러디 한 홍천읍여성의용소방 방위대의 ‘홍천은 우리가 지킨다’의 퍼포먼스 또한 불조심, 산불조심 등의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홍보하며 700여명의 참가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날 홍천소방서 의용소방연합회 한마음 경연대회는 의소대원의 재난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대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며 주요 대회 종목인 소방호스끌기(여)에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 이춘예 대원이 1위, 수관연장 방수자세 홍천읍 1위, 개인장비착용&릴레이 홍천읍 1위, 한마음 족구(남성) 홍천읍 1위, 축구(여성) 홍천읍 1위 등 홍천읍남·여의소대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박홍숙 대장은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의 단합된 모습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며 “오늘의 화합된 모습이 지역을 지키는 안전지킴이로의 역할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원들을 격려하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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