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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지역학 연구발표대회 홍천문화원서 개최, . 춘천문화원 최우수상 수상

용석준 기자 | 기사입력 2022/06/23 [19:13]

강원도 지역학 연구발표대회 홍천문화원서 개최, . 춘천문화원 최우수상 수상

용석준 기자 | 입력 : 2022/06/23 [19:13]



23일 오후 1시 홍천문화원에서 '제32회 강원도 향토문화연구 발표대회'가 열렸다. '찾고(視) 듣고(聽) 생각하다(覺)'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도내 12명의 지역학·향토사연구자가 발표자로 나서 경쟁을 펼쳤다. 


이날 대회에서는 춘천 소양강 중간에 있는 구조물의 실체를 밝힌 춘천문화원 김헌 연구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별상에는 고성문화원, 우수상에는 양구문화원, 장려상에는 강릉, 영월문화원이 수상했다.  

 

 



춘천문화원을 대표한 김헌 연구원은 ‘일제강점기 소양강 삭도의 설치 배경과 실체'를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해 소양강의 폐교각으로 알려진 구조물이 일제강점기 시절 화천댐 건립을 위해 물자를 수송하던 삭도(케이블카)의 기초 구조물임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한편 지난해 발표대회에서는 동언우 홍천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 연구위원이  "홍천 괘석리 사자삼층석탑에 관한 연구"를 소재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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