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홍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허종국)은 5월 18일 청와대 관람 인원 제한으로 1차 나들이에 참여하지 못한 이용자 55명과 2차 나들이를 다녀왔다.

해당 사업은 평소 쉽게 관람할 수 없는 청와대를 관람하고 청와대에서 진행하는 각 공연 및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이용자들 간 화합 및 유대감을 형성하고 스트레스 해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이용자들은 “복지관 덕분에 청와대를 개방하자마자 올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 “아내와 여행을 가본 게 아주 오래됐는데 참 좋은 시간이었다”, “소풍 와서 좋다” 등의 이야기를 하면서 이용자 나들이에 만족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허종국 관장은 이용자 나들이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게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모든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게 사업을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했고 이번 나들이로 이용자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코로나19 이전의 삶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