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문화원(원장 박주선)은 5월7일 오전11시 홍천군 두촌면 장남리 쥴·장루이 공원에서 ‘제71주기 쥴·장루이 소령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홍천문화원이 주최 주관하는 행사로 박민영 홍천군수 권한대행, 박주선 문화원장,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 박후성 11기동사단장, 이광현 강원서부보훈지청장, 이효식 재향군인회장, 신도현 도의회부의장, 안원찬 향토문화연구소장 및 연구위원, 이규설 홍천군번영회장, 김화자 홍천군여성협회장, 전광환 너브내역사문화연구회장 및 회원, 장남리 마을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프랑스국가연주, 헌화 및 분향, 추념식 약력보고, 추념사, 추모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프랑스 정부에서는 쥴·쟝루이 소령에게 십자훈장을 수여했으며 프뤼제시 육군병원을 쟝루이 병원으로 이름을 바꿀 만큼 그의 고국 프랑스에서도 높이 추앙받고 있다. 홍천군은 고 쥴·쟝루이 소령을 영원히 기리고자 지난 1986년 한·불 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동상을 건립하고 추모공원을 조성해 2004년부터 매년 5월7일 추념식을 거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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