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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번영회 주최 신년교례회, 내달 9일 개최 예정

홍천철도 추진, 홍천군과 의회행정 ‘질타
지방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 추진키로

최흥식 기자 | 기사입력 2022/01/21 [15:36]

홍천군번영회 주최 신년교례회, 내달 9일 개최 예정

홍천철도 추진, 홍천군과 의회행정 ‘질타
지방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 추진키로

최흥식 기자 | 입력 : 2022/01/21 [15:36]



(사)홍천군번영회(회장 이규설)는 19일 오후5시 회의실에서 나종구·이상미 부회장 및 이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1월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첫 이사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는 신년교례회를 개최하지 못했으나 2022년에는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뜻과 함께 홍천군의 각 기관·사회단체의 새로운 역동성 응집으로 홍천군 주요현안 추진과 100년 염원인 용문~홍천철도의 조기착공에 힘을 모으는 홍천군 신년교례회를 내달 9일 오전 10시에 크리스탈웨딩홀에서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운영위는 2021년 사업실적 및 결산의 건과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 승인하고, 금년 6·1지선과 관련 ‘2022년 지방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지역언론사와 합동으로 추진키로 하고 구체적 방향을 지속 논의하기로 했다.

 

이어진 기타토의에서는 홍천군의 용문~홍천철도 추진 및 대응방안이 도마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강원도를 찾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홍천군민의 소원이 담긴 서명부를 강원도 시·군번영회장 간담회에서 전달하는 과정에서도 홍천군은 관심 밖이었다는 의견이 도출되었다.

 

이어 지난 15일에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게도 도의회에서 열린 강원도 시·군번영회장 간담회에서 서명부를 전달할 계획되었으나, 대선후보자가 홍천생명건강과학관을 먼저 방문한다는 소식에 홍천을 방문하는 만큼 군민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홍천에서 전달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만큼 홍천군 관계자에게 단 5분이라도 서명부 전달 방안을 찾아달라고 제의하였으나 홍천군 관계자 답변은 후보자의 시간이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사)홍천군번영회는 급히 이광재 국회의원에게 요청하여 용문~홍천철도 서명부를 홍천에서 간신히 전달하기는 하였지만, 홍천군에서 용문~홍천철도 100년 염원을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의지가 표명된 사항이고, 지난해 10월 국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및 용문~홍천철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국토위원장 간담회 때도 홍천군수는 관내 주요 일정이 있다는 이유로 동행을 하지 않았다.

 

다음날 확인한 결과 중요 일정이 없었음에도 오전 국민의힘 간담회에는 홍천군수가 불참하고 오후에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간담회에만 참석한 것은 정치적인 행보로서 과연 용문~홍천철도 조기착공 의지가 있는지에 대한 의견이 수면으로 표출돼 행정의 역할론이 급부상했다.

 

이규설 (사)홍천군번영회장은 “2022년 새해가 되고 홍천군의 발전을 담보할 청사진이 필요한데 홍천군과 의회의 행정이 안타깝다”며 “홍천군은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중요한 핵심축인 용문~홍천철도에 대한 행정적 문제점을 진단 반성하고 큰 그림의 의지표명과 추진력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홍천군 소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건의”하는 공문을 홍천군과 의회에 발송하고 이달 28일까지 회신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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