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집수리에는 박경율 회장과 조계춘 홍천군자원봉사센터장과 조병길 사무국장, 오승훈 수타사 신도회장과 홍천로타리클럽 로타리안 및 부인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각장애인 이웃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전개했다.
농가주택인 이 가구는 시각장애를 갖고 있는 등 연탄보일러가 노후되어 홍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 저소득층 노후 보일러 교체사업으로 기름보일러를 지원했다.
로타리안 가족들은 야외 간이화장실을 실내 화장실로 신설하여 포크레인까지 가동한 정화조 작업, 도배 및 장판 교체작업, 보일러실 문짝교체, 부인회의 집 정리정돈과 주택주변 쓰레기 분리처리 등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시켰다.
홍천로타리클럽은 지난 8월 농촌봉사활동, 9월 복지사각지대 독거어르신 가정의 주방시설 개선 및 타일작업의 집수리활동 등 매월 소외계층에게 실질적 필요한 지역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박경율 회장은 “로타리 정신을 실천하는 홍천로타리클럽 전 회원과 부인회의 지역봉사활동에 감사하고, 봉사단체와 봉사자들을 챙기며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수고하는 홍천군자원봉사센터에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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