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허일)는 9월 29일과 10월 6일 각각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송정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 12명(초등 6명과 중등 6명)을 대상으로 진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초등1~3학년을 대상으로 적성검사 카드를 이용해 흥미와 적성을 진단 자신의 꿈을 찾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중1~3학년을 대상으로는 홀랜드 진로적성검사를 실시해 자신의 흥미 유형을 알아보면서 이에 따른 다양한 직업군을 탐색 참여한 청소년들의 진로(직업) 의사결정에 도움을 줬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은 면 단위에 있는 학교 및 유관기관을 직접 찾아가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상담, 또래관계개선, 학교폭력예방,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진로탐색, 청소년노동인권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기주(16세) 청소년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진로 선택에 대한 고민이 많은데 나의 흥미유형에 따른 직업들을 새롭게 알게 돼 앞으로 진로를 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