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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저소득층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상시 모집

용형선 기자 | 기사입력 2021/10/05 [13:44]

곡성군, 저소득층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상시 모집

용형선 기자 | 입력 : 2021/10/05 [13:44]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2021년 하반기 자활근로사업 일자리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활근로사업은 기능 습득 지원, 근로 기회 등을 제공함으로써 일할 수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64세 이하 조건부 기초생활수급자, 만 18세 이상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등 일반수급자, 자활특례자, 기준중위소득 50% 이내의 차상위계층 등이다.

사업 유형은 참여 시간에 따라 종일제, 근로유지형, 시간제로 구분된다.

종일제의 경우 하루 8시간, 근로유지형은 5시간, 시간제는 4시간으로 운영된다.

급여는 참여 사업의 내용에 따라 차이가 있다.

먼저 근로유지형의 경우 하루 5시간을 기준으로 2만5천240원을 받을 수 있다.

종일제의 경우 사회서비스형은 1일 8시간 기준 4만5천860원, 시장진입형은 5만2천950원을 받게 된다.

그리고 정해진 급여 외에 실비, 주차, 월차, 자격 등 각종 수당과 자활사업단 매출 실적에 따른 자립성과급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사업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곡성군에서는 총 12가지 유형의 자활근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근로유지형 자활근로 일자리는 11개 읍면에서 운영하고 있다.

주로 읍면사무소 환경정비나 업무 보조 등을 수행하게 된다.

곡성지역자활센터를 통해서는 시장진입형 3개 사업과 사회서비스형 8개 사업을 운영한다.

저농약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오곡 멜론사업단과 ▲겸면 고추사업단, 공공시설 청소 및 방역서비스를 제공하는 깨끗한 ▲청소 사업단과 ▲청정소독 사업단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저소득층 양곡을 배달하는 ▲행복나르미 사업단,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곡성집수리 사업단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외에 청소년들의 문화소통 공간을 제공하는 ▲고맙다 떡볶이야, 어르신들의 결식을 책임지는 ▲행복식사서비스 사업단, 취약계층의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을 위한 ▲방문목욕·빨래방, 곡성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뜨개용품을 제작 판매하는 ▲예쁜 손뜨개 사업단이 있다.

자활근로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곡성지역자활센터, 곡성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 또는 11개 읍면사무소 자활근로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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