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봉산 하늘소리음악단(단장 권예중)이 주최하고 반곡풍성한교회(목사 박성규) 후원으로 열린 제10회 팔봉상 작은 음악회가 지난 10월 2일 오후 3시 홍천문화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음악회는 하늘소리 악단의 연주로 시작해 초청가수 노래 등이 다양하게 펼쳐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음악회는 매년 6월 호국의 달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을 모시고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열리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해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박성규 목사는 “공연문화 소외지역을 찾아 지역민들과 국가유공자들에게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삶의 활력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하는 행사”라고 하면서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공연장을 찾아 공연을 함께 해준 참전유공자들께 조금이나마 힐링에 도움을 주어 기쁘고 앞으로도 더 좋은 공연으로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