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자생봉사단체인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은 2일 홍천읍 북방면 일원에서 홀로 생활하는 한 시각장애인 가정의 장판교체 및 난방유 500L와 생필품(70만원 상당) 후원 등의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전개했다.
이어 농가주택 곳곳이 거미줄과 집주변이 잡풀로 무성해 마당 제초작업과 거미줄 제거 등 주변환경을 정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영록(박영록신경외과 원장) 부이사장은 “시각장애인으로 시골에서 홀로 생활하는 분이 정갈하고 건강하게 생활하고 계셔서 감사하다”며 “어쩔 수 없는 작은 불편은 주변 이웃들이 틈틈이 보듬어 챙기고 이웃으로 동행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연계해 보살핌이 지속 전개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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