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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177억원 확보

국비 100억원 포함 총 177억원 마중물 사업비 확보

용형선 기자 | 기사입력 2021/09/30 [21:42]

홍천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177억원 확보

국비 100억원 포함 총 177억원 마중물 사업비 확보

용형선 기자 | 입력 : 2021/09/30 [21:42]
▲    홍천읍시가지


홍천읍 신장대리 일원이 국토교통부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반근린형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0억원 등 총사업비 177억원을 확보했다.

 

홍천군은 이번 공모를 위해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LH도시재생지원기구 등과 사전협의 및 컨설팅 등을 진행해왔으며, 지난 5월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이후 평가위원의 서면심사, 현장실사 및 종합 발표평가,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군은 지난해 홍천읍 신장대리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는 아쉽게 최종 선정되지 못했지만, 부족한 부분을 면밀히 검토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신장대리 소규모 재생사업을 마무리하는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기틀을 다져 이번에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이번 홍천읍 신장대리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에 따라 내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국비 100억원을 포함한 총 177억원의 마중물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활문화 재생, 특화상권 재생, 녹색주거 재생의 3대 전략으로 「건강한 녹색문화의 장(場), 신장대리」라는 비전의 차별화된 세부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홍천군은 이번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과 앞서 강원도 최초로 선정된 갈마곡리 도시재생 인정사업, 도시재생 예비사업(진리, 희망리), 중기부 신사업 창업사관학교 등을 통해 올해에만 국비 175억원을 확보했으며, 군비를 포함한 도시재생 총사업비 300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강원도 권역에서 유일하게 유치된 중기부 ‘신사업 창업사관학교’와의 연계로 소규모 창업·지역 일자리 창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필홍 군수는 “향후 홍천읍 진리, 희망리, 갈마곡리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연차별 추진을 통한 지역 인구유출, 고령화, 경기침체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심의 위기를 도시재생 사업으로 회복하겠다”며 “찾아가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도심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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