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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논평]추석 보름달처럼 밝은 희망을 다시 만들어갑시다
최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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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9/22 [12:2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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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들께서 민족 최대 명절 추석 둥근 보름달을 바라보며 잠시나마 시름을 덜고 웃음을 되찾았기를 바랍니다.

 

지지부진한 백신 수급과 코로나19 델타변이 확산으로 그리운 고향에 가족을 만나지 못 한 분들도 편안한 휴식을 즐기는 연휴가 되었길 바랍니다.

 

연휴에도 우리의 안전을 위해 땀 흘린 의료진, 군 장병, 소방관, 경찰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많은 도민들께서 보름달처럼 밝은 희망이 가득 찬 강원도의 미래를 꿈꾸며, 경제를 살리고 공정한 사회를 바로 세우는 정권교체를 소망하셨습니다.

 

추석 연휴 중, 강원도가 낳은 천재 화가 박수근의 이름이 대통령 아들 문준용 씨 지원 논란에 휘말려 도민들의 공분을 자아냈습니다. 대통령의 아들이 재정자립도 8% 양구군에서까지 혈세 7천만 원을 꼼꼼히 챙겨 가야만 했는지 허탈할 따름입니다.

 

문준용 씨 논란은 차치하더라도, 2021년 예산규모가 3435억원에 불과한 양구군이 무려 10억원 규모의 사업을 미술 관련 전문성이 없는 장애인생산품 관련 단체와 ‘경쟁입찰’이 아닌 ‘수의계약’으로 추진한 것은 특혜성 계약이라는 의구심을 지우기 어렵습니다.

 

양구군에서는 ‘(해당 단체가) 과거 양구 근현대사박물관 사업을 잘 수행한 적 있어 계약한 것’이라 해명했는데, 박물관과 미술관은 서로 특성이 다를 뿐 아니라, 오히려 이 단체에 지속적으로 특혜를 제공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의문마저 자아내는 대목입니다.

 

아무리 따져보아도 ‘10억 원 규모’의 사업을 미술 관련 전문성도 없는 단체와 수의 계약으로 맺은 것은 타당하지 않으며, 일선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결정하기 어려운 부분으로 보입니다.

 

최근 화천대유라는 업체가 대장동 신도시 부지 15곳 중 5곳을 경쟁입찰이 아닌 수의계약으로 따낸 ‘대장동게이트’가 점입가경입니다. 이번 논란이 ‘양구판 대장동게이트’로 번지지 않으려면 조인묵 양구군수가 직접 나서서 책임지고 전말을 설명해야 할 것입니다.

 

이제 추석 보름달처럼 밝은 희망을 국민의 힘으로 다시 만들어갑시다. 한가위가 끝나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은 나날이 이어지길 소망합니다.

 

2021. 9. 22.(수)

국민의힘 강원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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