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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혁신도시 인구, 2만6,200명 입주..가족동반 이주율 3.7%증가

용형선 기자 | 기사입력 2021/08/20 [17:08]

원주혁신도시 인구, 2만6,200명 입주..가족동반 이주율 3.7%증가

용형선 기자 | 입력 : 2021/08/20 [17:08]
 

 


강원원주혁신도시의 계획인구 3만1,000명의 84.5%인 2만6.200명이 입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계획인구 대비 거주인구율이 가장 높은 곳은 부산혁신도시로 105.7%를 기록했으며 전북 100%, 울산 99.5%, 제주 96% 순으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은 85.6%다.

원주혁신도시는 계획인구 대비 거주비율은 낮았지만 지난 1년 사이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의 가족 동반 이주율은 전국 혁신도시 중 가장 높았다.

2019년 6월 말 대비 원주혁신도시의 가족 동반 이주율은 3.7%나 증가했다. 특히 혁신도시 내 정주여건을 향상하기 위한 각종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 인구 증가 속도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분석됐다.

원주혁신도시에는 지난해 6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고 9월에는 원주행복장터 개장을 앞두고 있다. 올해에는 강원혁신지식산업센터에 이어 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와 커뮤니티센터가 문을 열며, 2022년에는 국민체육센터가 준공된다. 이대섭 국토교통부 혁신도시지원정책과장은 “기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역수요에 맞춘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등 살기 좋은 혁신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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