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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고등학생 전공탐색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용석춘 기자 | 기사입력 2021/07/27 [11:26]

강원도교육청, 고등학생 전공탐색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용석춘 기자 | 입력 : 2021/07/27 [11:26]
 

 


강원도교육청은 27일(화), 도내 8개 대학과 연계하여 고등학생의 전공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2021 강원도교육청과 함께하는 고등학생 전공탐색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도내 고등학생의 관심 분야 전공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사전 신청한 고등학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공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원도립대학교를 비롯한 지역 내 8개 대학에서는 7월 19일부터 8월 13일까지 △경찰행정학 진로탐색, △유튜브와 미디어산업, △간호학과 진로체험 등 운영기관별 인프라를 활용한 진로교육 프로그램 65개 과정을 개설하여 도내 고등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학별 프로그램은 15명 내외로 소규모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학생 동선 최소화, 강의실 수시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고 운영기간 중 현장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사범대학 진로탐색을 희망하는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가톨릭관동대학교 사범대학 7개 학과가 참여하는 ‘사범대학생과 함께하는 교직체험 프로그램’을 8월 20일~21일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한편, 7월 19일~22일에는 한림대학교에서 미래의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의학분야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한 ‘의학분야 전공탐색 프로그램’을 고등학생 9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도교육청 김춘형 교육과정과장은 “지역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한 이번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고등학생들이 미래사회를 대비하여 보다 폭넓은 안목과 비전으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공탐색 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5월, ‘강원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고등학생 2,900여 명이 신청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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