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노동과 노동자의 개념을 이해하고 청소년들이 일을 시작하기 전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근로계약서를 직접 작성해보면서, 일할 때 사업주와 아르바이트생의 입장에서 서로를 배려하는 에티켓과 부당대우에 대한 대처 방법 등을 함께 알아보는 교육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시간 외 수당과 4대 보험 등 노동법과 관련된 개념을 보드게임으로 쉽게 익힐 수 있는 교육이 포함되어 있고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노동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본인의 노동인권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현재 홍천군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에 근거하여 청소년노동인권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노동과 노동인권에 대해서 올바르게 인식하고 스스로의 노동인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청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 근로계약서를 처음 보고 어떤 것들이 근로계약서에 들어가야 하는지 직접 작성해봤는데, 나중에 일하게 될 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하면서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와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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