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일반음식점을 비롯한 종교·체육·유흥시설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3,000여 곳의 다중이용시설에 080 안심콜 번호를 배포할 예정이다.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는 해당 시설 출입 전 시설별로 부여된 080 안심콜 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 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출입기록이 등록된다.
통화료는 홍천군이 전액 부담하며, 등록된 출입기록은 4주간 저장된 후 자동으로 삭제된다. 이에 기존 수기 명부작성 및 QR코드 접속에 따른 출입구 대기 혼잡이 해소되고 전화번호의 명확한 확인과 노출 우려 또한 사라지는 등 개인정보보호 기능이 한층 강화됐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는 물론 감염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필홍 군수는 “쉽고 편리한 출입등록으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스템 조기 정착을 위해 군민들의 많은 이용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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