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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덕중학교 태권도부 전국대회서 맹활약

용형선 기자 | 기사입력 2021/06/18 [15:05]

양덕중학교 태권도부 전국대회서 맹활약

용형선 기자 | 입력 : 2021/06/18 [15:05]
 

 


양덕중학교(교장 박응규) 태권도부 학생들이 1학기에 열린 두 차례의 전국대회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전교생 81명의 작은 학교인 양덕중학교 태권도부는 2004년 창단돼 현재 선수 11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지난 5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강원 태백에서 올해 첫 실시된 제51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서 은메달 2개(3학년 웰터급 이호재, 3학년 L-웰터급 강영재)라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3일까지 경북 영천에서 실시된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도 동메달 1개(3학년 밴텀급 김건호)를 따내는 등 한동안 없었던 전국대회 메달을 따내며 훌륭한 성적을 달성했다.

 

이 같은 결과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국가대표 출신 조성인 코치의 남다른 열정과 학부모들의 아낌없는 후원 그리고 홍천군체육회, 홍천군태권도협회, 양덕중학교 태권도선수 출신 동문들의 후원과 응원이 뒤따랐기에 가능했다.

 

박응규 교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지난해 대부분의 대회가 취소나 연기되면서 참가하지 못한 학생들의 아쉬움이 컸으나 인내와 고된 훈련을 통해 오랜만에 전국대회에서 훌륭한 성적과 가능성을 보여준 우리 태권도부 학생들이 무척 자랑스럽다”면서 다음 대회를 기약하며, 선수와 관계자들에 감사와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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