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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음속에 있는 청렴보다 더 신성한 것은 없다.“

권택규 양수건설처장

용형선 기자 | 기사입력 2021/06/15 [01:58]

“우리 마음속에 있는 청렴보다 더 신성한 것은 없다.“

권택규 양수건설처장

용형선 기자 | 입력 : 2021/06/15 [01:58]
▲   권택규  양수건설처장

 


오늘도 어김없이 사무실 벽에 부착되어 있는 글 “우리 마음속에 있는 청렴보다 더 신성한 것은 없다“를 보며 청렴에 대한 다짐과 동시에 오늘 할 일을 계획해 본다.

 

국제투명성기구가 지난 1월에 발표한 지난해 국가별 부패인식지수 평가에서 우리나라는 180개국중 33위를 기록했고, 4년 연속 순위상승과 더불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 이런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정부의 반부패 개혁 의지도 반영되었겠지만 코로나19 시대에 대다수 국민이 인내하고 희생을 감내하며 만든 값진 성과라고 할 수 있겠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내년도 국가청렴도(CPI) 20위권 청렴선진국 도약을 목표로 각급 기관의 자율적 반부패 공정개혁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지침을 수립하여 그 어느 때보다 공정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중이다.

 

이런 정부정책에 부응하고자, 그리고 최근 우리사회에 공직자의 부도덕한 윤리문제가 잇따라 발생하며 전국적인 이슈가 되자, 필자가 근무하는 처(양수건설처)에서는 자발적으로 「양수인 목민 감시단」을 구성해 운영 중에 있다.

 

「양수인 목민 감시단」은 현재 양수건설처가 추진하고 있는 신규양수 건설사업부지에서 제2의 LH 사건이 재연되지 않도록 이를 반면교사로 삼아 부패 취약요소의 잠재 위험성을 파악하여 사전에 원천 차단하기 위한 활동이다.

 

우리 회사는 10여 년 전부터 한수원만의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자체교육과 다양한 청렴활동을 펼쳐온 결과,「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리 처「양수인 목민 감시단」운영은 그동안 우리 회사가 보여 왔던 청렴문화 확산활동에 보조를 맞추는 너무도 당연한 청렴활동인 것이다.

 

공직자의 청렴은 공직윤리 차원을 넘어 국가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척도로서 이미 그 역할을 하고 있고, 우리나라 공직사회 윤리에 대한 국민의 기대수준 또한 이미 크게 높아져 있다. 이런 측면에서 반부패, 청렴문화가 정착되지 않는 경우 심화하는 세계 경쟁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는 어려울 것이다.

 

한수원의 지속적인 성장의 토대는 투명하고 공정한 제도운영을 통해 청렴성을 높여 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것이다. 우리 처「양수인 목민 감시단」을 비롯하여 회사조직에 촘촘한 반부패 시스템을 가동하여 청렴한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우리 한수원 직원들은 회사의 청렴방침과 양심에 따라 한명도 예외 없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각자 톡톡히 역할을 해 낼 것으로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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