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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의원 대권행보,. 강원도에서 지지호소

대통령 피선거권 자격을 40세에서 25세로....

홍천뉴스투데이편집국 | 기사입력 2021/06/01 [22:35]

김두관 의원 대권행보,. 강원도에서 지지호소

대통령 피선거권 자격을 40세에서 25세로....

홍천뉴스투데이편집국 | 입력 : 2021/06/01 [22:35]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국회의원은 1일 "대통령 피선거권 자격을 40세에서 25세로 낮추고, 국회의원 피선거권 자격은 25세에서 18세로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민주당 강원도당을 방문해 여성·청년 간담회에서 "징집 대상의 85%가 20∼22세에 입대를 하기 때문에 대통령 피선거권은 25세로 낮추는 게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회의원 피선거권도 세계적 추세에 따라 선거연령과 같게 조정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김 의원은 “현행 대통령 출마 연령 40세 이상 제한은 6.25 전쟁 당시 이승만 정권에서 만들었고, 군사 쿠데타에 성공한 박정희 정권이 1963년 개헌 당시 헌법에 박아놓은 것”이라면서, “젊은 정치인의 등장을 막으려는 독재자의 나쁜 의도 외에는 어떤 합리적 이유도 없는 조항이 아직도 청년 리더의 등장을 막고 있다”고 했다.

 

국회의원 출마 연령제한에 대해서는 “좌우대립이 극심했던 미군정 시기에 우리 정치인들이 합의하지 못한 것을 미군정이 미국 수정헌법에 맞춰 만들어놓은 것”이라면서, “영국은 2007년 피선거 연령을 18세로 하향했고, 미국도 피선거권 연령을 낮추는 법안이 지속적으로 제출되고 있으며, 스웨덴은 이미 피선거권이 18세에 부여되는 등 피선거 연령 하향은 세계적인 추세”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간담회에 앞서 강원소방본부를 찾아 소방 현안과 소방대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으며, 간담회 후에는 춘천시와 춘천시의회, 강원도의회를 찾았다. 도의회에서는 자신이 구상한 국민기본자산제가 20대 대선의 가장 중요한 의제로 10년 전 무상급식이 야권을 부활시켰듯이 민주당의 정권재창출의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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