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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허필홍 군수 “철도, K-바이오관련 우량기업 유치 등 신성장 동력으로 홍천을 살린다”
허필홍 군수, 홍천지역언론연합회 인터뷰
홍천뉴스투데이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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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5/17 [22:2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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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건설 조기 착공위해 전담팀 구성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마무리 짓겠다.

북방농공단지, . K바이오 관련 우량기업 유치할 터

항공대 이전, . 대체부지 확보노력

 

 

 



지난 4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총사업비 7818억원이 투입되는 용문∼홍천 간 34.2km 철도노선이 반영돼 철도를 향한 홍천군민의 염원이 가까워졌다. 민선 7기 들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철도유치와 우량기업유치를 위한 K-바이오혁신 산업의 첫 단초를 마련한 허필홍 홍천군수에게 그동안의 소회와 비전을 듣는다. 

 

 

● 홍천철도유치에 첫 발을 내딛었다. 소감이 어떠한가?

 

용문~홍천 철도는 홍천군의 100년 넘는 오랜 염원이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마음을 하나로 모아 먼 미래의 발전을 만들며 나아가자’는 우리 선조들과 군민들의 강한 신념과 간절한 염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특히 용문~홍천 철도유치를 위해 도지사, 국회의원, 시장군수협의회, 시군의장협의회, 범군민철도유치위원회와 양평군 등 각계각층에서 한마음으로 이뤄낸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 넘어야 할 단계가 많기 때문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확실하게 마무리하는데 전념을 다하겠습니다.

 

 

▲   2021.05.14. 오후5시  북방면 하화계리 무궁화공원에서 허필홍 홍천군수 인터뷰

 

 

● 용문~홍천 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포함에 따라 오는 6월 확정고시를 코앞에 두고 있다. 그리고 향후 예비타당성 등 준비단계가 많은데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가? 

 

용문~홍천 철도는 현재 관계기관 협의와 국토계획평가, 철도산업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6월 확정·고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후에는 예비타당성 조사, 타당성 조사,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의 관문을 통과해야 합니다. 아울러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위한 노력도 함께 기울일 것입니다. 각 진행 단계별 집중과 그에 맞는 노력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특히 사업성을 판단하는 예비타당성 조사는 철도건설사업의 첫 관문으로 국가의 예산을 지원하는 중요한 근거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철도건설의 관련계획과 정책 내용을 세밀히 분석하고 경제적 타당성(B/C)을 높일 수 있는 편익통계의 적극적인 개발과 지표의 발굴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낙후도를 고려한 정책적 분석과 종합평가(AHP)를 높일 수 있는 논리개발도 필수 요소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근거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비의 조속한 반영을 위해 중앙정부와 국회 등 정치적 노력에 더욱 집중할 계획입니다. 또한 용문~홍천 철도는 2개 광역과 2개 기초자치단체에 걸쳐 있는 노선이기 때문에 양평군과도 장기발전계획 등을 함께 논의할 계획입니다. 아무튼 조기착공과 준공을 위해 전담TF팀을 구성할 예정입니다.

 

 

▲    홍천군  북방면 중화항체 치료제 개발지원센터

 

 

● K-바이오 혁신과 ‘면역항체치료 개발지원센터’ 홍천유치에 대한 성과와 추진 방향은?

 

우리 홍천군은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부상한 K-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신성장 거점도시로 도약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옛 강원인력개발원 부지(4만6,139㎡)에 중화항체 치료제 개발지원센터 및 면역항체 치료소재 개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K-바이오 혁신파크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 3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공모에 선정돼 중화항체 치료제 개발지원센터 구축사업에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또 지난 4월 30일에는 면역항체 치료소재 개발지원센터 구축사업도 산업통상자원부 2022년 지역거점 신규 추진사업에 선정 K-바이오 혁신파크 조성사업의 도약을 위한 발판도 마련하게 됐습니다.

 

면역항체 치료소재 개발지원센터 구축사업은 면역항체 치료소재 미래 신산업 개척을 위한 개발지원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4년까지 항체치료제 개발촉진을 위한 공정개발, 기술서비스 지원, 면역항체 치료제 분야 유망 벤처기업 및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해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강원도와 (재)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이 추진하는 미래 감염병 신속대응 연구센터 구축사업도 유치해 홍천을 미래감염병 대비 ‘항체은행’으로 집중 육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신바이오 산업 역량을 집적화하는 최신식 연구 장비 및 시스템을 구축하고 신규 벤처기업과 창업기업을 육성·지원해 신(新)바이오 스타트업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   허필홍 군수와 최문순 강원지사가 녹십자 본사를 찾아 항체은행 조성사업 참여 요청

 


● K-바이오혁신 산업과 북방농공단지 그리고 우량기업유치와의 관계는 무엇인가?

 

구)강원인력개발원에 구축예정인 면역항체 치료소재 개발지원 센터 구축사업이 오는 2024년까지 국비 100억을 포함해 총사업비 200억이 투입되면서, 홍천K-바이오 혁신파크 조성사업은 인접한 거리에 조성된 북방농공단지 내에 유관기관과 우수 제약회사 유치에 유리하게 작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최문순 지사와 함께 제약계의 대기업인 녹십자를 찾은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북방농공단지의 대지 조성은 연말쯤 마무리될 예정인데 다소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중요한 것은 특화된 산업단지를 조성해 우량기업을 유치하는 것이 장기적인 차원서 유리하게 때문입니다.

 

 

항공대 이전 등 지역의 각종 민원에 대한 대응 방안은 무엇인가?

 

항공대가 창설된 이후 40여 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군부대 주변에 행정기관과 교육기관, 다세대주택이 들어서는 등 지역여건은 확연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군사훈련을 위한 항공대 헬기 이착륙 소음과 각종 규제로 인한 재산권 침해, 지역균형발전 저해 등 직·간접적인 피해는 해결 없이 점차 가중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때문에 항공대의 이전 필요성과 당위성은 군민의 오랜 숙원입니다. 특히 최근 군소음보상법 시행에 따라 주민갈등이 심화되는 문제점도 발생하는 등 항공대 이전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사항입니다.

 

홍천군은 수차례에 걸쳐 국방부와 군부대에 항공대 이전을 건의해 왔습니다. 그 결과 국방부에서 군 임무수행이 안정적으로 보장되는 대체부지와 시설을 제공하는 ‘기부 대 양여’ 사업을 건의하면 작전수행 여건 등 이전 가능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의견을 받은 상황입니다.

 

현재 홍천군에서는 ‘204항공대 이전 타당성 검토 조사 용역’을 통해 항공대 이전에 적합한 대체 부지를 검토하고 있으며, 지난 5월 7일에는 항공대이전추진위원 간담회(발대식)를 개최해 지역 주민과 여러 분야의 위원 간 의견을 나누는 토론의 자리도 가졌습니다.

 

당시 간담회에서는 지역 주민의 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항공대를 이전해야 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항공대 이전 대체 부지를 찾는 것이라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대체부지 검토과정에 관계 군부대와의 협의가 반드시 있어야만 보다 정확한 기준으로 부지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데에는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민과 관 그리고 군(軍)이 힘을 모아서 적합한 부지를 찾아내고 기존의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와 또 이전 예정지역의 민원은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해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고 준비한다면 항공대 이전은 머지않아 이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항공대 이전을 비롯해 각종 민원사실에 대하여 좀 더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관련 부서와 주민 간 소통을 통해 다수인 민원으로 확대되기 이전에 이를 파악하고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선제적 조치를 취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홍천군민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 있는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홍천은 철도건설과 K-바이오 혁신파크, 1조2천억의 양수발전의 건설사업은 홍천의 미래 성장을 견인하는 동력이 분명합니다. 홍천군민의 염원인 용문-홍천 철도건설의 조기착공과 지금까지 추진해 왔던 많은 사업들의 완성으로 이제 소멸해 가는 홍천이 아니라 이천만 수도권 인구가 가장 선호하는 풍성한 도시 홍천을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홍천군민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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