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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면, 어버이날 맞이 취약계층 어르신 생필품 꾸러미 지원

최흥식 기자 | 기사입력 2021/05/07 [13:05]

남면, 어버이날 맞이 취약계층 어르신 생필품 꾸러미 지원

최흥식 기자 | 입력 : 2021/05/07 [13:05]
 

 


홍천군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병호, 이웅재)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5월 6일 취약계층 어르신 89가구에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어버이날을 맞아 자녀가 멀리 살아 자주 방문하지 못하거나 혼자 사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각 마을 이장과 남면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생필품과 간편식 9종으로 구성된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한 뒤 말벗이 되어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생필품 꾸러미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자녀가 자주 찾아오지도 않고 거동이 불편해 생필품 구입을 자주 못하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선물 꾸러미도 주고 말벗도 해주니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이웅재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외로운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따뜻한 마을 전하기 위해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뜻깊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병호 남면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이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직접 생필품도 전해주고 말벗도 해드리면서 외로움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린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세심한 손길을 더해 나눔의 가치를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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