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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정부는 방역집중하라", 이재명 직격

러시아 백신 도입 주장하는 이재명 연일 비판

윤지호 기자 | 기사입력 2021/04/24 [23:49]

"지방정부는 방역집중하라", 이재명 직격

러시아 백신 도입 주장하는 이재명 연일 비판

윤지호 기자 | 입력 : 2021/04/24 [23:49]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백신 도입은 중앙정부에 맡겨두시고 지방정부는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과 방역 유지에 더 큰 힘을 기울이는 게 바람직한 역할 분담"이라며 거듭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직격했다.

친문핵심인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실용 관점에서 현재 검증된, 지금 접종하고 있는 백신을 추가 확보하는 것이 유리하지, 아직 승인도 안 되고 접종해보지도 않은, 더구나 당장 구할 수도 없는 백신 도입에 목맬 일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백신이 남아서 버리는 것이 걱정되거나 예산 낭비를 우려하거나 정치외교적 고려 때문에 신중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정부가 화이자 백신 2천만명분 추가 계약 소식을 덧붙이기도 했다.

그는 앞서 지난 16일에도 이 지사가 러시아 백신 도입을 주장했을 때도 "일부 지자체장들의 즉흥적 이벤트는 국민에 혼란을 초래하고 방역정책에 대한 불신을 낳아 코로나 위기 극복에 장애만 조성할 것"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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