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을 중심으로 강원도내 봉사활동을 펼치는 자생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이 4월에도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쉼 없이 연탄과 난방유 등 에너지지원 이웃사랑 활동을 펼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동면사무소에서 추천된 독거가구와 기초생계가구에 각 500장씩 1000장의 연탄을 배달하고, 홍천읍 홀몸어르신 가구에는 난방유 200L를 전달했다.

이어 금주에도 화촌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발굴 의뢰된 복지사각지대 1가구에 연탄 500장과 2가구에 난방유 지원과 대한노인회홍천군지회에서 추천된 서면 독거어르신 1가구에도 난방유 배달이 계획되고 있다.

(사)이웃은 지난 11일 회원들의 홍천읍 독거가구에 직접 연탄배달과 19일 난방유 전달에 이어 4월에도 4가구 연탄배달과 5가구에 난방유 지원 및 위기가정 1가구 생계비 긴급지원, 이주노동자 150명분 물품후원 등 활발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이웃 박학천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월 1~2회만 직접 연탄배달을 추진하고 있지만 긴급 복지사각지대는 업체를 통한 배달도 병행해 위기노출에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고령화 독거가구가 많아지고 있어 안타깝지만 이웃을 보살핌하고 동행하는 (사)이웃 회원들이 계셔서 감사하고 따뜻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