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18개시·군 중 철도가 없거나 계획이 없는 유일한 지역인 홍천군은 상반기 예정된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기를 염원하는 홍천군민의 30년 숙원사업으로, 홍천군민들은 홍천~용문 철도유치를 위해 그동안 군민서명운동, 간담회, 양평군과 철도유치 상생협약, 철도유치 염원 챌린지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의 강원도 SOC 최우선 사업으로 건의된 용문∼홍천 철도건설사업은 4월 공청회를 거쳐 6월 확정·고시될 예정인 가운데 홍천군과 홍천군번영회(회장 이규설), 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화자)가 유치염원 홍보현수막을 다수 게첨하는 등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어 자생봉사단체 (사)이웃도 홍천군화전농공단지협의회, 보혜사, 홍천아산병원, 제일산업(주), 박영록신경외과, (주)이건약품, MG홍천새마을금고, 하이트 뿌리깊은나무 봉사회, 홍천한우사랑말, 좋은친구들장학회 등 30여 회원들과 함께 주요도로에 홍보현수막을 앞장서 내 건 가운데 홍인회, 홍천향교청년유도회 등 각 단체들도 홍천군민의 염원인 철도유치 홍보에 힘을 보탬하고 있다.
(사)이웃 박학천 이사장은 “홍천 철도 유치의 역사는 100년도 넘었다”면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홍천~용문 구간의 철도가 꼭 포함되기를 봉사단체 (사)이웃 회원 300여명과 함께 염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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