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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만 전 권익위 대변인, 횡성관내 농업경영자 대상 특강

용형선 기자 | 기사입력 2021/04/15 [19:19]

김덕만 전 권익위 대변인, 횡성관내 농업경영자 대상 특강

용형선 기자 | 입력 : 2021/04/15 [19:19]
 

 


홍천 출신 김덕만 전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정치학박사)은 4월 14일 오후 횡성 송호대학교 강당에서 횡성군이 주관하고 송호대가 주최한 '2021년 농업경영최고사관(CEO) 과정' 교육에서 '100세 시대 아름다운 인생설계''란 주제로 특강했다.

 

김덕만 박사는 이날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강의에서 '억울함 및 불편함 없이 잘사는 농촌생활'이란 부제의 특강을 통해 “농촌의 품격 향상은 농업최고경영자들의 리더십에 달려 있다"며, "군민과 공공기관 사이의 가교역할을 맡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마을 지도자들이 애로사항을 군정에 잘 반영하고 이를 제대로 군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의사소통과 민원해소 역량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귀농귀촌인과 현지인간의 소통과 관련 "아파트 중심으로 생활하다 농촌에 온 개인주의 성향의 도시민들과 문만 열면 마주치는 현지 농업인들 간 사소한 갈등이 적지 않다"며, 서로 다른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지혜와 슬기를 모아 화합의 공동체 삶을 도모하는 것이 건강한 농촌을 만드는 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노후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관련해 "인간수명 100세 시대에 대비 노후재테크를 치밀하게 설계하자"며, 노년에도 안정적으로 경제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후 경제력 확보 방안으로는 농지연금과 주택연금을 파악해 적절한 수입대책을 강구하고 자녀와의 재산증여, 공유물 분할 등 다각적인 재무 설계를 마련할 것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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