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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추모, ‘일곱 번째 봄-2,555일, 61,320시간’ 운영

온라인 영화제·대담회와 학교별 온라인 추모행사

용석춘 기자 | 기사입력 2021/04/12 [17:19]

세월호 참사 추모, ‘일곱 번째 봄-2,555일, 61,320시간’ 운영

온라인 영화제·대담회와 학교별 온라인 추모행사

용석춘 기자 | 입력 : 2021/04/12 [17:19]
 

 


강원도교육청은 12일(월)부터 16일(금)까지, ‘일곱 번째 봄-2,555일, 61,320시간’이라는 주제로 일곱 번째 세월호 참사 추모주간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12일, 일곱 번째 세월호 참사 추모주간에 △온라인 영화제, △온라인 대담회 등을 열고,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을 고려하여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추모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영화제에서는 2019 제24회 부산 국제영화제, 인천 인권영화제, 서울 독립영화제 수상작인 ‘당신의 사월’(감독 주현숙)을 상영한다. 영화는 4월 13일 오전 10시부터 4월 15일 자정까지 상영 링크에 접속하여 관람할 수 있으며, 강원도교육청 카카오 채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링크를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온라인 대담회는 ‘세월호 참사로 되새기는 시민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4월 15일 오후 3시부터 도교육청 유튜브채널 ‘학끼오TV’를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온라인 대담회에는 △세월호 유가족을 위해 활동했던 박주민 국회의원, △‘당신의 사월’을 제작한 주현숙 감독(이상 온라인 참여), △「기록연구-의혹과 진실- 4·16 세월호 사건」저자이자 단원고 故 박수현 학생 아버지 박종대님, △시집「주눅이 사라지는 방법」의 저자 유현아 작가 등이 참여한다.

 

김흥식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세월호 참사는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되는 가슴 아픈 사건”이라며, “슬픔을 넘어 우리 사회의 안전과 교육적 의미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이번 세월호 추모 주간을 통해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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