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화촌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 11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에 화촌면 행정복지센터는 대한적십자 화촌면봉사회(회장 이영미), 화양봉사회(회장 허남영), 홍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지승현) 등 20여명으로 봉사단을 구성, 주택 안팎에 쌓여 있는 생활 쓰레기와 각종 폐기물 정리, 싱크대 및 화장실 청소, 주택 내·외부 소독을 실시해 청결한 상태로 탈바꿈시켰다.
이밖에도 고관절 수술로 침대가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사례관리 사업비를 집행해 침대 및 이불세트를 지원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재가노인식사배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위기 상황 해소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4월 13일에는 화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인 찾아가는 행복 돌봄 사업을 통해 실내화, 식료품 등 선물꾸러미를 구성해 대상자를 위문할 계획이다.
이영미 회장은 “지역 내 어렵고 외로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누어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허은숙 면장은 "이번 봉사에 적극 동참해준 민간 기관 및 단체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화촌면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적극 발굴하고 대상자의 욕구를 면밀히 파악하여 맞춤형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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