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서치유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각자의 욕구에 부합하는 악기를 배우고, 청소년 시기에 겪을 수 있는 고민과 꿈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청소년 밴드로 운영한다. 나아가 청소년들이 함께 홍천관내 공원 및 거리에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여 긍정적인 관계 형성하고, 자신감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청소년들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음악 활동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마음을 치유 받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천군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정서치유 프로그램은 2016년부터 시작해 5년차로 음악 및 예술 활동을 통해 청소년 시기에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정서적 어려움을 치유하고, 긍정적인 관계형성 및 자존감 향상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비긴 어게인 2’에 참여한 김서현(17세)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없어 많이 아쉬웠는데 이렇게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실천하면서 프로그램을 시작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친구들과 함께하는 악기 배우기, 밴드운영, 버스킹 공연 등의 활동들이 무척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의: 033)433-1386, 담당자 김유나 상담원) <저작권자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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