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형준)은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2021년 청소년 프로그램」과 국가보훈처 「보훈 봉사 프로그램 나라사랑 앞섬이」 공모사업에 각각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홍천을 바꾸는 스피치 홍바스’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지역의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스피치 교육과 지역 현안 토론, 정책 제안 등을 하게 된다.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여러 요소를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배우게 된다.

또한 국가보훈처가 지원하는 ‘같이의 가치를 더하다’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에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함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국가유공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청소년들이 공예물품을 제작하여 전시하며, 추 후 제작한 물품을 국가유공자에게 전달하는 활동과 그들의 애국심을 알리기 위한 카드뉴스도 제작하여 보급한다.

사업 담당자인 최지민 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 대한민국의 건전하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 또한 외부 공모사업에 많이 도전하여 지역 청소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수련관 지도자들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