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철도유치 역사 100년 넘은 숙원사업1920년 철도유치 진정서,.1989년‘청량리~홍천~속초~강릉’동서고속전철 확정홍천군의 최대 현안인 철도유치 사업이 100년 전부터 거론됐다는 역사적 기록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7일 군은 일제 강점기인 1920년 3월 당시 홍천과 인제에서 양양까지 잇는 동해안 횡단선 기사가 게재된 매일신보 자료를 공개했다. 또 1937년 1월 매일신보에 홍천군민과 인제군민이 경기도 용문 일대의 철도유치 진정서에 만 명 넘게 동참했다는 내용도 실렸다며 철도 건설을 바라는 소망이 백 년 전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러한 역사적 기록에서 볼 수 있듯이 용문~홍천 철도 건설을 바라는 군민들의 간절한 소망이 100년 전부터 거론되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확인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허필홍 군수는 “철도유치 염원과 유치과정의 역사적 기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기록하기 위해 ‘용문~홍천 철도유치 백서’ 발간을 준비 중”이라고 밝히면서, “철도유치 백서는 홍천의 산역사적인기록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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