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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시외버스터미널에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설치

용형선 기자 | 기사입력 2021/04/05 [14:06]

홍천시외버스터미널에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설치

용형선 기자 | 입력 : 2021/04/05 [14:06]
 

 

지난 1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17개의 시·도 중 신사업창업사관학교가 설치되었거나 설치 지역으로 선정되지 않은 5개 광역자치단체(강원도, 경상북도, 충청남도, 제주특별자치도,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지역의 예비 소상공인의 창업 활성화 촉진을 위해 2021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신규 설치지역 3곳을 모집했다. 이에 홍천군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공모에 신청해 강원도 최초로 최종 선정됐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아이템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교육 및 온·오프라인 점포체험실습을 통해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홍천군은 강원권에서 약 30분 내 홍천 진입이 가능한 인접 지자체(춘천·원주·횡성·평창·양구 등) 인구 약 80만명이 유입될 수 있는 교통의 요충지라는 강점을 활용하여 강원형 사회적 창업을 수행할 주체를 발굴할 공유공간으로 홍천시외버스터미널 지하 1층, 지상 2층에 총 605.62㎡ 면적의 교육장 및 스튜디오가 마련될 계획이다.

 

이번 신사업창원사관학교 설치를 위해 홍천 지역기업인 ㈜금강고속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해 홍천터미널 지하1층과 2층 일부를 장기무상임대와 향후, 홍천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업무협약을 마친 바 있다.

 

홍천군 허필홍 군수는“강원도 최초, 홍천군과 강원도의 미래를 위해 지역자원과 문화의 가치가 결합되어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기를 바란다. 지방소멸 위기를 마주한 현 시점에 신사업창업사관학교가 전환점이 되어 창조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홍천군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 관련 사업을 적극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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