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정치경제
서울시 연정에 합의한 안철수-오세훈
용형선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21/03/11 [15:13]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10일 밤 2차 회동을 갖고 주말까지 '비전발표회'를 함께 하고 보궐선거 승리후에는 서울시 연정을 하기로 합의했다.

오세훈 후보는 11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어제저녁 제가 안철수 후보와 따로 만났다"며 "원칙을 확인하고 또 몇 가지 입장의 접근을 봤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일단 지난번에 설정한 시한까지는 단일화를 하는 걸 원칙으로 하고, 그 전에 비전 발표회를 함께 가지기로 했다"며 "빠르면 내일, 늦어도 일요일까지는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토론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건 협상이 진척돼야 되기 때문에 일단 두 후보가 가지고 있는 서울시의 미래 비전에 대해서 각자 발표를 하기로 했다. PT라 그러죠, 화면을 이용해서 이렇게 발표하는 형식으로"라며 "언론의 질문을 받는 걸로 그렇게 진행하는 걸로 한 1시간 정도 하자. 그렇게 하면 토론하는 거보다 더 좋은 효과가 있을 수도 있다"고 부연설명했다.

이어 "안철수 후보도 서울시 연정 얘기를 했다. 저도 서울시 공동 경영, 같은 얘기"라면서 "그래서 큰 틀에서 공동 경영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 의견에 접근을 봤다"고 전했다.

또한 "양당이 정책협의팀을 만들기로 했다"며 "누가 되더라도 우리가 추구하는 서울시의 미래 비전이 이런 것이고 정책은 구체적으로 이렇게 된다. 이제 저희가 비전발표회를 하고 나면 그에 상응하는 정책들이 필요할 거 아니겠냐"고 반문했다.

그는 이날 진행될 2차 실무협상에 대해선 "지지율이야 누가 올라가고 내려가고 이게 뭐 계속 변하는 거니까, 그런 거에 구애받지 말고 큰 틀에서 가닥을 잡자 하는 데 의견을 모았으니까 아마 잘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그는 후보단일화에 대해서도 "저희들 의지가 매우 굳다"며 단일화를 자신했다.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