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은 연호요양병원을 시작으로 요양병원 2곳과 요양시설 12곳 등 총 14곳의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359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 23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군은 앞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14곳의 만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380명을 대상으로 접종에 대한 동의 여부를 물어 접종에 동의한 359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요양병원은 대상자 111명 중 103명이 접종에 동의했으며, 요양시설은 대상자 269명 중 256명이 동의했다.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력이 상주하고 있는 요양병원 2곳은 자체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며, 의료인력이 없는 요양시설의 경우는 촉탁의사 등이 시설을 방문해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배순철 원장은 “의료진이 먼저 맞아야 환자와 주민들이 안심하고 접종하실 것 같아서 먼저 백신을 접종하게 됐다”며 “접종 후 아직까지 이상 반응은 없고, 독감 예방주사보다 덜 아프니 안심하시고 접종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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