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국민의힘 지지율 20%로 급락. 중도층 '싸늘'
윤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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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1/30 [13:3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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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조사결과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소폭 반등했으나 여전히 30%대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소폭 동반상승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급락해 대조를 이뤘다. '문재인 실정론'에 기대어 반사이익만 얻으려는 국민의힘에 대해 중도층이 등을 돌리기 시작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가능한 대목이다.

29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26~28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4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취임후 최저치였던 전주보다 1%포인트 오른 38%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2%포인트 줄어든 52%였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6%).

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26%/54%, 30대 42%/51%, 40대 52%/43%, 50대 39%/55%, 60대+ 35%/54%로, 40대를 제외하고는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34%로, 전주보다 1%포인트 올랐다.

반면에 국민의힘 지지율은 20%로, 전주보다 3%포인트 급락해 양당 격차가 벌어졌다. 그간 소폭 반등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12월 첫째주 수준으로 급락하며 20% 유지마저 위태로와진 모양새다.

보궐선거가 치러질 서울의 경우 민주당 34%, 국민의힘 23%로 민주당이 앞섰고,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국민의힘 29%, 민주당 22%로 국민의힘이 앞섰다. 그러나 부울경의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와 변동이 없는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7%포인트 빠지면서 양당간 격차가 크게 좁혀졌다.

정의당과 국민의당 각각 5%, 열린민주당 3% 순이며 그 외 정당/단체의 합이 1%다. 정의당은 김종철 전 대표 성추행에도 지지율에 변화가 없었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31%로 소폭 늘어났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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