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학생‧학부모 90%, 강원행복더하기학교 운영 “만족”
용석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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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1/14 [06:16]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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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3일(수), 2020학년도 강원행복더하기학교 운영 자체평가 결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11~12월, 강원행복더하기학교 48교 교직원,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는 △자율적이고 민주적인 학교, △창의공감교육, △학생중심 문화 형성, △전문적 학습공동체 구축, △학부모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 △합리적 예산집행 등 6개 영역 만족도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학생 89.5%, 학부모 89.4%, 교직원 86.6%가 ‘매우 그렇다, 대체로 그렇다’로 답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서술형 문항에서도 긍정적인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한 교직원은 “코로나로 매 순간 새로운 결정을 해야 할 때 학교철학을 바탕으로 함께 고민하고, 결정하여 무너지지 않고 올 한해를 보낼 수 있었다”, “불필요한 관행이나 일은 없애면서도 학교 구성원의 화합을 도모하는 점이 만족스럽다”라고 답했으며, 한 학부모는 “선생님과 아이의 관계가 좋아 만족스럽다”,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꾸준히 소통해준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답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계획된 교육과정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기 어려웠음에도 학교 운영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던 이유는, 학교 구성원 간 의사소통과 교원학습공동체가 활발히 이루어져 방역과 수업운영에 발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강원행복더하기학교는 민주적 학교운영 체제를 기반으로,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학생중심 교육과정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운영을 통해 학생이 스스로 삶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학교혁신 본보기이다.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노남호 장학관은 “강원행복더하기학교를 중심으로 도내 모든 학교가 실천 가능한 학교혁신을 추진하여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17개 교육지원청 학교혁신지원단을 중심으로 지역별 혁신과제를 발굴하여 행복교육지구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강원행복더하기학교 교장·교감·운영부장 공동연수를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학교혁신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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