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뉴스
2020년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준‘화촌면 릴레이 후원자들’
최흥식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21/01/01 [10:42]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화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후원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화촌면 릴레이 후원」에 2020년 마지막 날에도 익명의 후원자가 나서며 나눔 문화가 이어졌다.

 

이름을 밝히기를 사양한 후원자가 12월 31일(목) 오전 9시 40분 화촌면사무소를 방문,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화촌면 릴레이 후원의 109번째 주자로 참여하고 후원금을 기탁했다.

 

관내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는 후원자는 한 해 동안 쉼 없이 이어지는 화촌면 릴레이 후원을 보며,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고자 하는 면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싶어 후원에 참여하게 됐다고 한다.

 

화촌면 릴레이 후원에는 한 해 동안 37명의 주자가 참여해 20,508,299원의 후원금이 기탁됐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일상생활과 지역경제가 많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작년보다 3,576,099원 더 많은 후원금이 기탁됐다.

 

후원에는 삼남매 학생 후원자부터 노인회장, 일반 주민, 지역상가 대표, 이장협의회·새마을·노인회·농촌지도자회 등의 단체, 면사무소 직원 그리고 익명을 요청한 후원자까지 다양한 분들이 동참해 릴레이 후원 확산에 힘을 보탰다.

 

기탁된 후원금은 화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주민주도의 복지사업에 쓰여 지고 있으며, 올 한 해도 릴레이 후원금을 재원으로 ‘화촌면 에너지취약계층 난방유 지원 사업’, ‘행복한 발걸음, 사랑의 실버카(노인 보행보조기) 지원 사업’, ‘주택 화재 피해 가구 지원을 위한 긴급지원사업’,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 지원 사업’, ‘추석 명절 행복 나눔 꾸러미 지원 사업’, ‘동절기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유 지원 사업’, ‘아동이 행복한 화촌면, 지역아동센터 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강은수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릴레이 후원에 참여해 주신 109명의 후원자분과 함께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2021년에도 나눔문화가 널리 확산되어 릴레이 후원이 활성화되고 화촌면이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릴레이 후원은 당초 매주 또는 격주 단위로 후원자가 다음 후원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화촌면 버전의 ‘아이스 버킷 챌린지’로 진행했으나, 다음 주자를 자처하는 후원자들이 많아 지목하는 과정 없이 저절로 이어지는 릴레이를 변경 추진하게 됐으며, 후원금액은 후원자가 부담 없이 자유롭게 결정하도록 개인별 후원금액은 비공개로 운영하고 있다.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