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에서 25일 72. 73번째에 이어 26일 74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홍천보건소는 25일 홍천읍에 거주하는 50대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26일 홍천읍에 거주하는 40대가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50대 부부는 이달 중순 인천지역에 다녀온 후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40대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26일 현재 홍천에서 격리시설에 입원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19명이며, 자가격리중인 주민은 83명, 44명이 검사중에 있다.

군보건소는 현재 확진자에 대한 역학 조사를 하고 있으며, 결과는 추후 홍천군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홍천군은 지난 23일 1.5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