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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부패전문가 김덕만 박사, 양천구 산하 공직자 대상 청렴특강

"한국적 연고주의 청산해야 선진국 된다"

용석운 기자 | 기사입력 2020/12/02 [12:43]

반부패전문가 김덕만 박사, 양천구 산하 공직자 대상 청렴특강

"한국적 연고주의 청산해야 선진국 된다"

용석운 기자 | 입력 : 2020/12/02 [12:43]
 

 


반부패전문가인 김덕만 박사(전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는 12월1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민회관 1층 대강당에서 양천구 산하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과 공직의 길’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강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발열체크와 더불어 4㎡당 1명으로 이용인원 제한 또는 좌석 두세칸 띄워 앉기를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실시됐다.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김덕만 박사는 이날 재단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무수행 과정에서 위반하기 쉬운 청탁금지법과 공직자행동강령들을 모아 소개하면서 청렴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솔선수범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덕만 박사는 “우리사회는 비즈니스든 인사정책이든 지연·혈연 학연 등으로 뒤엉켜 끼리끼리 나눠먹는 부패유발 패거리문화가 청렴경쟁력을 추락시키고 있다"며, "이러한 한국적 온정주의와 연고주의 카르텔 폐해를 청산해야 청렴선진국이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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