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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구독료, 형평성 있게 지원해라
용석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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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1/26 [10:0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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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근 위원이 25일 열린 행정감사에서 홍천군이 지원하는 계도지(신문구독료)에 대해 집행부에 쓴소리를 했다.

김 위원은 계도지 보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보급매체를 중앙지와 도 단위 지방지에만 한정하지 말고 실제 주민들이 볼 수 있고 홍천군 자체 소식을 잘 전달할 수 있는, 주민들이 원하는 계도지를 보급하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요구했다.

현재 홍천군에서 지원되고 있는 계도지는 올해 기준 2억6200만원, 지원부수는 강원일보 857부, 도민일보 702부, 서울신문 161부, 신아일보 50부 등 4개 신문사에 지원을 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지원해야 할 홍천지역의 지면 신문에 대한 계도지 지원은 지난 2019년부터 끊어, 지역을 위해 많은 소식을 전하는 홍천의 신문에 지원을 다시 해줘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또한, 홍천군이 지원하는 계도지는 마을회관이나, 이장들 집에 풀어보지도 않고 그냥 쌓아놔 예산을 낭비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또, 많은 군민들은 신문을 홍천군에서 지원하는 것을 모르고있는 실정이다.

희망리 주민 A씨는 “군에서 신문 구독료까지 지원하는 줄은 몰랐다. 그냥 돈주고 보거나 신문사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줄만 알았다”며 “그런데 왜 홍천의 소식을 모두 알려주는 지역신문은 지원을 하지 않는지 이해가 안간다. 해주려면 다해주던가 아니면 모두 끊어야 한다”고 강경하게 말했다.

또 주민 B씨는 "지금은 인터넷이나 핸드폰으로 뉴스를 보고있는데 이렇게 많은 예산을 들여 구독료를 지원해야 하냐"면서 "사람들도 모르는 신문에 지원하는 것도 이상한 예산 집행이다. 이 모두가 내가낸 세금인데 우리의 혈세를 신문을 버리는데 써야 되냐"라며 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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