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문화
김영진 화가, 26일부터 홍천미술관서 개인전
용석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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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1/24 [20:2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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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나그네

 

 

뭉크를 좋아하는 화가, 김영진 서양화전이 11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홍천미술관에서 열린다.

 

 

▲   겨울이 오면

 


작가는 몇 년 전 아드리아해 진주로 불리는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를 여행할 때가 있었다.

 

작고 아담한 숙박집 주인아주머니는 우리가 묶고 있는 방에 한 점의 인물화를 벽에 걸어 놓으셨는데 소박하지만 연필로 그린 누드화가 있어서 몹시 반가웠다.

 

크지 않은 소도시의 웬만한 숙박시설에 그리 비싸지 않을 듯한 그림들이 한두 점씩 걸려 있는 것이 부러웠다. 구경 다니다 보면 골목과 작은 집들도 그림을 그리고 싶을 정도로 예쁜 곳이 참 많았던 기억이다.

 

소품 한두 점씩이지만 살면서 벽에 그림 한 점 걸어놓고 사는 그들의 여유 있는 마음이 얼마나 좋았던지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도 그 생각에 내 마음은 설렌다. 그리고 지금 나는 그림을 그리면서 혼자서 중얼거린다.

 

“내가 그리는 그림도 누군가가 사랑해줄 수 있는 작품이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    쉼


 

 

김영진 화가

 

강원대 미술대 졸업(1979)

전, 경기도 지평중학교 미술교사

1986년 강원도미술대전 서양화 특선

2015년 ‘일곱명의 또 다른 풍경’전(인사동 갤러리 이즈), 가을바람 전(홍천미술관), 돌아보다 홍천전(홍천미술관)

2016년 새벽전(홍천미술관), 기독교미술인협회전(춘천문화예술회관)

2017년 광화문전(춘천미술관), 전국미술대전 입선, 진경미술대전 특선

2018년 7인의 부스전((춘천문화예술회관) 제1회 개인전(춘천, 느린시간 카페)

2019년 제2회 개인전(홍천문화예술회관), 강원미술대전 특선

2020년 제3회 개인전(홍천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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