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 남면에서 커피전문점 요거프레소를 운영하는 전명순 대표가 18일 오후 5시 강원도 비영리 사단법인 봉사단체 이웃(이사장 박학천)의 ‘2020년 사랑의 연탄후원 릴레이’에 9번째 주자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커피전문점 요거프레소 양덕원점은 매년 커피 한잔의 100원을 사랑의 성금으로 적립하여 10여년간 연말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이 번에는 약 70여만원의 적립금과 30여만원을 보탬하여 100만원을 후원했다.

전명순 대표와 벧엘교회 안진식 목사는 “동절기와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사계절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연탄과 난방유는 물론 물품을 후원하고 있는 봉사단체 (사)이웃의 220여명 봉사자들께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학천 이사장은 “지난 3월 봄철에도 40만원 상당의 연탄후원에 이어 동절기 연탄후원 릴레이에 동참해 주신 요거프레소 양덕원점에 감사드린다”며 “연탄이 없어 걱정하고 있을 이웃에게 맞춤형 에너지 지원이 되도록 (사)이웃은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