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의용소방대(대장 이웅재), 시동자율방범대(대장 용준수)는 지난 14일 오전9시부터 남면 시동리에서 대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위해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김장배추, 무, 고춧가루로 배추 250포기를 담갔다.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는 남면사무소 맞춤형복지 부서 및 대원들과 함께 대원들이 저소득 홀몸 어르신, 장애인가구, 한부모 가정,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시동의용소방대(대장 이웅재), 시동자율방범대(대장 용준수)는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의 사랑이 더해진 맛있는 김장김치로 저소득 가정이 올 겨울을건강하게 보내셨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병호 남면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에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주는 시동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