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트럼프 재선 승리 선언
용석운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20/11/04 [21:50]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우리가 크게 이겼다"며 재선 승리를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막판 개표가 진행 중인 오전 0시 50분께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선언했다.

그는 이어 "나는 오늘 밤 입장을 발표할 것이다. 큰 승리!"라며 거듭 자신이 압승을 거뒀음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을 향해 "그들은 선거를 훔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10분 전인 오전 0시 40분께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입장 발표를 통해 "대선 승리로 가고 있다고 본다"며 "개표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한 데 대해 일침을 가한 셈이다.

바이든 후보는 그러면서 "모든 표가 개표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라며 아직 개표가 끝나지 않은 '러스트벨트' 3개주에 마지막 기대를 걸기도 했다.

그러나 60%이상 개표한 펜실베니아주는 트럼프가 56%, 60%이상 개표한 미시간도 트럼프가 53%, 80%이상 개표한 위스콘신 역시 트럼프가 51%로 앞서고 있어, 트럼프 재선이 거의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한국시간) 바이든 후보는 223석, 트럼프 대통령은 174석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상태이나, 아직 개표가 끝나지 않은 대다수 지역에서 트럼프가 앞서고 있어 트럼프가 과반 270석이상을 차지할 게 확실시된다.

총 득표자 수는 바이든이 6천293만명, 트럼프가 6천142만명으로 바이든이 조금 많으나 미국의 독특한 선거제도 때문에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한 양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새벽에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가 이번 선거에서 이겼다"며 공식적으로 승리 선언을 했다.

그는 선거 결과에 대해 "경이롭다"며, 아직 최종 결과가 나오지 않은 펜실베이니아에서도 "엄청나게 이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편투표를 "국민에 대한 사기 선거"라며 "연방대법원으로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