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이낙연, 이재명,...윤석열 3파전
용석춘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20/11/02 [19:00]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선호도가 크게 올랐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선두를 놓고 ‘3파전’을 벌이는 모양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6일~30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2576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윤 총장이 지난달 조사(10.5%)보다 6.7%포인트 상승한 17.2%로 3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지금까지 윤 총장이 기록한 선호도 가운데 가장 높다.

 

윤 총장 선호도는 지역·연령·이념 등 대부분 계층에서 고르게 올랐다. 인천·경기에서 8.3%포인트(17.2%), 부산·울산·경남에서 7.7%포인트(20.2%) 대구·경북에서 7.1%포인트(17.7%) 올랐고 광주·전라에서 4.7%포인트(11.5%), 서울에서 3.8%포인트(16.7%)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30대(8.7%포인트↑·15.4%)와 50대(7.8%포인트↑·19.1%)에서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이념적 보수층에서는 10.4%포인트(26.8%) 올랐고 중도층에서 7.0%포인트(20.7%), 진보층에서도 5.6%포인트(7.9%) 올랐다.

 

이 대표와 이 지사는 21.5%로 처음으로 공동 1위가 됐다. 꾸준히 선두에 있던 이 대표를 이 지사가 따라잡았다. 두 사람의 선호도 격차는 민주당 지지층(1월 55.1%포인트→10월 7.3%포인트)과 문재인 대통령 국정평가 지지층(1월 50.8%포인트→10월 1.9%포인트)에서 좁혀져 왔다. 이념적 진보층에서는 지난 1월 이 대표가 이 지사보다 49.8%포인트 높았지만 이번에는 이 지사가 1.4%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범진보-범보수 선호도 격차는 지난 조사보다 소폭 좁혀졌다. 범진보 여권 주자군(이낙연·이재명·추미애·김경수·심상정·김부겸)의 선호도 총합은 50.6%로 지난번 조사보다 2.1%포인트 내렸다. 범보수 야권 주자군(윤석열·안철수·홍준표·오세훈·황교안·원희룡·유승민·주호영)은 4.3%포인트 올라 40.4%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결과 자료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