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외국인·기관 1조4천억대 매물폭탄에 코스피 2.56% 급락
용석운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20/11/01 [17:49]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외국인·기관의 1조4천억원대 매물 폭탄에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급락했다.

유럽과 미국의 코로나19 2차 대유행으로 경제봉쇄 조치가 잇따르면서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경제가 다시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이날 아시아 증시에서 한국주가가 최대 낙폭을 보여 이같은 우려를 뒷받침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9.52포인트(2.56%) 급락한 2,267.15에 거래를 마감하며 2,300선이 깨졌다.

지수가 2,300포인트 아래로 내려간 것은 한 달여 만으로, 지난달 24일(2,272.70) 이후 최저치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9천983억원, 기관도 4천580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주가 급락을 주도했다.

반면 개인은 1조4천149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맞섰으나 역부족이었다. 이날 개인의 순매수액은 지난 8월 31일(1조5천695억원) 이후 두달만에 최대였다.

코스닥지수도 전거래일보다 21.28포인트(2.61%) 급락한 792.65에 장을 마치며 800선이 깨졌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이 2천929억원, 기관이 1천4억원을 순매도하며 주가 급락을 견인했다. 개인만 4천62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맞섰으나 급락을 막을 수 없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3.7원 오른 1,135.1원에 마감했다.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