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는 공동건의문을 통해 수도권과 경북은 물론 장래 통일을 대비한 육상교통거점지역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홍천지역은 영서내륙의 교통요충지이자 수도권과의 중심통로로 유일하게 철도망이 없거나 계획이 없는 지역으로 이번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원주~철원 간 영서내륙 종단철도를 포함하여 용문~홍천철도가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는 뜻을 모았다.
수도권과 강원도를 1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용문~홍천 철도사업이 강원내륙 종단철도로 연계된다면 통일시대 북방교역의 실현을 앞당기고 영서내륙이 함께 동반성장할 것이라는 지역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허필홍 홍천군수와 전명준 범군민철도유치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양평군과의 협약과 퍼포먼스, 심포지엄 등 철도유치 사업이 불가피하게 연기 되었으나, 남은 기간 동안 ‘SOC가 수요를 창출한다’는 점과 공공성, 동반성장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철도유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여 군민역량을 더욱 결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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